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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석방 : 천인공노할 잘못을했다. 반성한다 했지만...

by 비단테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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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의 복역생활을 한 조두순은 오늘 새벽(12일) 형기를 마감하고 출소했습니다.

조두순은 출소하자마자 6시 45분경에 관용차를 타고

구로에있는 서울 남부교도소를 빠져나왔습니다.

조두순의 담당 보호관찰관에 의하면, 조두순은 차 안에서,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 피해자에게사과하고싶다. 라고 했다고 한다.

하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조두순은

7시 50분쯤에 안산보호관찰소로 도착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 취재진이 범행을 반성하느냐는 질문에 조두순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그저 뒷짐을 진채로 허리를 2번 숙였을 뿐이었습니다.

조두순은 안산 보호관찰소를 거쳐 본인의 집에 도착할 때까지 관용차에 타고

두대의 보호관찰차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을 했습니다.

 

그 시각 서울 남부교도소에서는 11일 오후부터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졌습니다.

한편에선 온라인으로 조두순의 출소를 생중계하려는 유튜버, vj 수십 명이 모여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조두순이 관용차를 타고 교도소를 빠져나가자 시위를 벌이던 보수단체 회원들은

경찰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펜스를 뚫고 나가 달걀을 던지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조두순은 향후 7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전담 보호 관찰관으로부터 24시간 1대 1 밀착감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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